뉴욕증시가 혼조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재평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계 2위 휴대폰 업체인 모토로라가 실적 전망을 낮춘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모토롤라 실적부진 악재로 기술주들이 급락했고, 반도체 와 컴퓨터 업종주들은 1% 이상 큰 폭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3.62P(0.11%) 오른 1만2461.14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며, 4.18P(0.17%) 내린 2451.74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도 1424.54로 전일대비 0.50P(0.03%) 하락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