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세계, 수도권 남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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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신세계가 죽전에 백화점을 열고 용인과 분당, 수원 등 수도권 남부 지역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백화점 사업 강화에 나선 신세계가 이번에는 죽전에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매장면적이 16000평에 달하는 죽전점은 수도권 남부상권 최대 규모로 신세계로선 본점에 이어 두번째로 큰 점포입니다.이로써 신세계는 지난 2005년 문을 연 이마트에 더불어 백화점과 영화관, 오피스텔까지 연면적 8만평을 넘는 죽전 타운을 완성했습니다.<인터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08.06.10-24"보통 다른 백화점을 인수하거나 업태를 바꾸거나 하는 식으로 시작하는데 죽전점은 부지매입부터 처음부터 기획해서 만든 백화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10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매장의 40%를 문화공간으로 꾸민 죽전점은 용인과 수지, 분당, 수원까지 아우르는 100만가구 상권에서 올해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죽전역과 신분당선 등 교통시설이 완공되면 국내 최대 광역상권으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입니다.<인터뷰: 박건현 신세계 죽전점장>08.00.38-/ 08.10.00-"매장의 40%를 고객편의를 위한 시설로 마련했다. 수도권 남부 일번지를 지향해 만남과 문화의 명소로 발전시키겠다"<인터뷰: 손성자 고객>08.13.33- 물건도 싸고 좋다.교통 좋아지면 많이 올거다.삼성플라자와 롯데 등이 양분했던 이지역에는 벌써부터 전운이 감돕니다. 이들은 매장을 새롭게 꾸미고 특별세일을 실시하는 등 고객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거대매장을 앞세운 신세계의 등장이 수도권 남부 상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