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일 임원 인사를 단행합니다. 하나은행 감사로 자리를 옮긴 정태철 부원장보의 후임에는 박광철 증권감독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광철 부원장보 내정자는 금감원 조사1국 실장, 공시심사실 팀장 등 증권감독 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뤄왔습니다.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주 팀장급 인사를 실시한뒤 다음달 중순께 일반직원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