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22일 한국전력에 대해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하락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했다.

주가가 최근 연일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컨센서스 이익 전망치가 지나치게 높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은 한국전력의 올해 순익이 15~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원료비용의 의미있는 절감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

JP모건은 석탄가격 상승 가능성과 여전히 높은 LNG 가격 등 부정적 요인들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