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대림산업 적정주가를 올렸다.

이 증권사는 22일 "대림산업의 해외 및 석유화학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EPC 사업의 1분기 수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이미 지난해 수주 물량을 훌쩍 넘어섰으며, 1~2월 에틸렌 부문 실적도 가격 상승으로 세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석유화학 플랜트 설립이 지속되면서 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대림산업의 종가는 8만3000원 이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