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부품소재 산업의 집중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2010년까지 부품소재 중핵기업을 300개로 확대하고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부품소재 육성만이 살 길이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품소재 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글로벌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3년 뒤인 2010년까지 120대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겠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부품·소재 기술개발에 총 2,2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차세대모듈부품과 핵심소재 원천기술 그리고 부품·소재 요소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 중장기 부품·소재 로드맵을 수립해 핵심과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개발에 들어갑니다. 이밖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품소재 중핵기업을 2010년까지 300개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R&D도 적극 유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합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15개 분야의 차차기 핵심기술을 민관이 공동개발하고 투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유도하겠다." 중국과 일본에 압박으로 샌드위치 위기론까지 거론되는 요즘. 막대한 돈이 유출되는 각종 로열티와 부품 수입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부품소재 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