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미주개발은행과 공동개발 협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가 미주개발은행 Mr. Luis Alberto Moreno 총재와 만나 중남미 국가의 SOC와 전력개발, 상하수도시설 투자 등 공공개발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습니다.
김 총재는 한국의 개발금융기관으로서 한국내 프로젝트파이낸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지역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oreno총재는 산업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스 노하우와 실적을 높게 평가한다며 향후 양측이 함께 역내 프로젝트 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산업은행은 IDB와 공동 금융지원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영업이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브라질 상파울로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산업은행은 국내기업 진출지원과 개발금융수요 발굴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김창록 총재는 IDB 총회 참석 후 미국으로 건너가 Moody's와 S&P 등 신용평가기관을 방문,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또한 산은의 IB업무 발전을 위해 세계적 투자기관인 골드막삭스와 시티그룹, UBS, 메릴린치 등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