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종목별 수익률 게임이 앞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증권사가 꼽는 유망 중소형주를 알아봤습니다. 투자자 관심이 전체 시장보다는 종목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도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코스닥시장 강세속에 종목별 수익률게임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설될 예정인 MSCI 소형주 지수 영향으로 한국비중과 편입종목 편입종목수가 확대될 방침이라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목을 살 것인가. 유망주로 꼽히는 기업은 이익개선폭이 크거나 실적이 턴어라운드되는 종목으로, 대우증권은 이 가운데 MSCI 소형주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정했습니다. 분기대비 이익증가율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하나투어, 메가스터디, 주성엔지니어링과 휴맥스 네오위즈 등 연간기준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기업군. 그리고 턴어라운드 모멘텀이 예상되는 파라다이스, LG마이크론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디에스엘시디 인프라웨어 등이 유망 소형주로 꼽혔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 강세속에 무분별한 테마주들이 범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럴때일수록 철저한 펀더멘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