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갈아타기] 어떤 카드 쓸까 고민되면… '대표선수 카드'가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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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나 카드회사마다 '대표 주자'로 꼽는 주력 카드상품들이 있다.
통상 고객들이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인기 카드들이다.
혜택이 많거나, 아니면 맘에 쏙 드는 혜택들만 골라서 모아놨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쏟아지는 여러 종류의 카드 중 어떤 카드를 만들까 고민스럽다면 각 금융회사들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대표카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각종 혜택 '종합선물세트'
비씨카드는 '비씨 대한민국 카드'를 대표카드로 꼽는다.
지난해 6월부터 발급돼 35만회원을 돌파한 이 카드는 혜택의 선택과 집중이 특징.우리나라 사람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유할인△무이자할부△놀이공원할인△영화할인의 4가지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이 4가지 서비스 중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 하나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환은행은 카드 한 장으로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더원카드'를 대표주자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6월5일부터 발급돼 현재 회원 수가 30만명에 이른다.
이 카드는 GS칼텍스에서 주유시 주말 ℓ당 100원 할인서비스(평일 40원 할인)를 비롯 백화점·할인점 무이자 할부, 패밀리레스토랑·놀이공원·영화·여행·통신요금 할인,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대표카드인 '현대카드M'은 'M'이 의미하는 멀티(Multi)처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 말 현재 460만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이 카드는 카드 이용액의 0.5~3%씩 적립되며 제휴처에 따라 최고 10%까지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특히 자동차 관련 서비스가 특화돼 있다.
적립된 M포인트를 활용해 연 1회 차량성능 정밀 점검(5만5000포인트)과 연 2회 엔진오일교환 서비스(4만4000~9만9000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구입 포인트 선(先)지급을 통해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까지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도 있다.
◆선(先)포인트 지급 등 특화서비스도
신한카드는 가전제품 구입시 미리 지급받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탑스선(先)카드'를 대표카드로 내세운다.
이 카드는 특히 최근 결혼시즌을 맞아 인기가 높다.
이 카드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소니코리아 전국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30만포인트를 먼저 받고 4년 동안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의 히트카드는 '우리e카드'다.
지난해 8월 인터넷 고객 대상으로 출시한 '우리e카드'는 출시 7개월여 만에 20만8000계좌를 돌파했다.
이 카드는 △외식·인터넷△레저·주유△쇼핑(G마켓)△게임(리니지,리니지2) 등의 선택서비스와 함께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월 5회 면제 등의 기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의 대표상품은 '샤롯데 플래티늄카드'. 이 카드는 롯데카드가 처음으로 출시한 플래티늄 카드로 2005년 10월 출시 후 1년6개월에 65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카드는 2만원의 저렴한 연회비에 한층 강화된 쇼핑과 뷰티서비스,33개국 4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이용과 40여개 골프장 예약 서비스 등 국내 정상급 최우수고객(VIP) 서비스까지 담고 있어 다기능 실속형 플래티늄 카드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카드는 '빅앤빅 카드'를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연간 사용실적에 따른 슬라이딩 포인트 제도다.
연간 카드사용액이 600만원 미만이면 0.5%포인트가 기본적으로 적립되며 △600만~1200만원은 0.75% △1200만원 이상은 1%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국내 면세점에서 사용할 경우엔 최고 5배의 포인트가 적립돼 최고 5%까지 포인트 적립률을 높일 수 있다.
빅앤빅 카드 회원은 전세계 20여개국 지정호텔 및 외식업체 할인 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LG카드는 전달 이용실적에 따라 GS칼텍스에서 주유시 ℓ당 80~120원이 적립되는 'LG 빅플러스 GS 칼텍스 카드'를 대표주자로 꼽는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통상 고객들이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인기 카드들이다.
혜택이 많거나, 아니면 맘에 쏙 드는 혜택들만 골라서 모아놨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쏟아지는 여러 종류의 카드 중 어떤 카드를 만들까 고민스럽다면 각 금융회사들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대표카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각종 혜택 '종합선물세트'
비씨카드는 '비씨 대한민국 카드'를 대표카드로 꼽는다.
지난해 6월부터 발급돼 35만회원을 돌파한 이 카드는 혜택의 선택과 집중이 특징.우리나라 사람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유할인△무이자할부△놀이공원할인△영화할인의 4가지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이 4가지 서비스 중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 하나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환은행은 카드 한 장으로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더원카드'를 대표주자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6월5일부터 발급돼 현재 회원 수가 30만명에 이른다.
이 카드는 GS칼텍스에서 주유시 주말 ℓ당 100원 할인서비스(평일 40원 할인)를 비롯 백화점·할인점 무이자 할부, 패밀리레스토랑·놀이공원·영화·여행·통신요금 할인,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대표카드인 '현대카드M'은 'M'이 의미하는 멀티(Multi)처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 말 현재 460만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이 카드는 카드 이용액의 0.5~3%씩 적립되며 제휴처에 따라 최고 10%까지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특히 자동차 관련 서비스가 특화돼 있다.
적립된 M포인트를 활용해 연 1회 차량성능 정밀 점검(5만5000포인트)과 연 2회 엔진오일교환 서비스(4만4000~9만9000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구입 포인트 선(先)지급을 통해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까지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도 있다.
◆선(先)포인트 지급 등 특화서비스도
신한카드는 가전제품 구입시 미리 지급받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탑스선(先)카드'를 대표카드로 내세운다.
이 카드는 특히 최근 결혼시즌을 맞아 인기가 높다.
이 카드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소니코리아 전국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30만포인트를 먼저 받고 4년 동안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의 히트카드는 '우리e카드'다.
지난해 8월 인터넷 고객 대상으로 출시한 '우리e카드'는 출시 7개월여 만에 20만8000계좌를 돌파했다.
이 카드는 △외식·인터넷△레저·주유△쇼핑(G마켓)△게임(리니지,리니지2) 등의 선택서비스와 함께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월 5회 면제 등의 기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의 대표상품은 '샤롯데 플래티늄카드'. 이 카드는 롯데카드가 처음으로 출시한 플래티늄 카드로 2005년 10월 출시 후 1년6개월에 65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카드는 2만원의 저렴한 연회비에 한층 강화된 쇼핑과 뷰티서비스,33개국 4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이용과 40여개 골프장 예약 서비스 등 국내 정상급 최우수고객(VIP) 서비스까지 담고 있어 다기능 실속형 플래티늄 카드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카드는 '빅앤빅 카드'를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연간 사용실적에 따른 슬라이딩 포인트 제도다.
연간 카드사용액이 600만원 미만이면 0.5%포인트가 기본적으로 적립되며 △600만~1200만원은 0.75% △1200만원 이상은 1%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국내 면세점에서 사용할 경우엔 최고 5배의 포인트가 적립돼 최고 5%까지 포인트 적립률을 높일 수 있다.
빅앤빅 카드 회원은 전세계 20여개국 지정호텔 및 외식업체 할인 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LG카드는 전달 이용실적에 따라 GS칼텍스에서 주유시 ℓ당 80~120원이 적립되는 'LG 빅플러스 GS 칼텍스 카드'를 대표주자로 꼽는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