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암제 의학 담당에 문한림 박사를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GSK는 지난달 5일 북아시아 지역 항암제 담당 메디컬 디렉터에 김철 이사를 선임한데 이어 문 박사를 새로 영입했습니다. 문한림 박사는 82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후, 카톨릭의대 종양내과 부교수와 한독-아벤티스에서 항암제 담당 의학 상무를 거쳐 2006년부터 사노피-아벤티스에서 이사로 활동했습니다. 이일섭 GSK 의학담당 부사장은 "항암제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치료 영역에도 의사들이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 무대로도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