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디피엠‥현장경험 전문성으로 '토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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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정부는 최근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자의 등록기준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정비사업자)는 회계ㆍ법무사 등 전문 인력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 등 등록기준이 까다롭게 바뀐다.
역량을 갖춘 우수한 정비사업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다.
도시정비업체인 (주)디피엠(대표이사 윤도선)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94년 성덕산업개발(주)로 시작한 이 회사는 새롭게 개정될 등록기준과 상관없이 이미 자격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상태. 13년 동안 수많은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 행정,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조직을 탄탄하게 구성했다.
무엇보다 현장경험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는 (주)디피엠의 가장 큰 자산이다.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은 그 특성상 여러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어 이론만으로는 일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몸으로 부딪쳐 얻은 현장경험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신속, 정확하게 조율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롯데건설, 동부건설 등 1군 건설업체들이 이 회사를 선호하는 이유도 이런 깔끔한 일처리 때문이다.
(주)디피엠은 이와함께 조합원들의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순 행정용역을 넘어 '토털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과 기획력, 12개 공정 및 원가분석 등을 통한 공사비 절감 등 관리처분 전단계의 수익률을 높여 조합원의 이익으로 연결시키는 것. 지난 2000년에 착수한 안양 비산동 재건축 등은 빠른 일처리로 이미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현재는 사근동 재개발, 백운 재개발, 충효마을 재건축, 신사동 재건축, 역촌1구역 재건축, 구산동 재건축, 불광동 재건축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온 (주)디피엠은 외풍에 흔들림 없는 강한 경쟁력과과 자신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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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도시정비 전문관리협회 윤도선 회장 취임인터뷰
"업계 권익보호 위해 힘 하나로 모을 터"
"도시정비사업계의 생존을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단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2월27일 (사)한국도시정비 전문관리협회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주)디피엠의 윤도선 대표. 그의 목소리에는 회원사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결의가 서려있다.
정비사업자의 등록기준이 대폭 강화되는 시점에서,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는 협회의 수장으로 취임한 그는 어깨가 무겁다.
안팎으로 쌓여있는 문제점들을 풀어내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우선 '협회 의무가입' 법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게 가장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건설교통부에 제출할 탄원서도 이미 만들어 업계의 서명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
"사실 회계사, 변호사 등의 업무는 정비사업체의 업무 범위상 그리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액 연봉자인 이들을 의무 고용하게 되면 정부에서 말하는 '역량'을 갖추기도 전에 자금난으로 벼랑 끝에 몰리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는 정비사업자의 역량을 기르는 게 아니라 시장 전체를 위협하는 것입니다"
윤 회장은 등록기준을 강화하기 보다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정비사업자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협회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 교육하여 회원사의 자질을 향상하는 등 자체적으로 정화하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밖에도 협회 회원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관지(계간 예정)도 창간할 것"이라고 강조한 윤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협회 의무가입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자의 등록기준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정비사업자)는 회계ㆍ법무사 등 전문 인력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 등 등록기준이 까다롭게 바뀐다.
역량을 갖춘 우수한 정비사업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다.
도시정비업체인 (주)디피엠(대표이사 윤도선)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94년 성덕산업개발(주)로 시작한 이 회사는 새롭게 개정될 등록기준과 상관없이 이미 자격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상태. 13년 동안 수많은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 행정,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조직을 탄탄하게 구성했다.
무엇보다 현장경험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는 (주)디피엠의 가장 큰 자산이다.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은 그 특성상 여러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어 이론만으로는 일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몸으로 부딪쳐 얻은 현장경험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신속, 정확하게 조율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롯데건설, 동부건설 등 1군 건설업체들이 이 회사를 선호하는 이유도 이런 깔끔한 일처리 때문이다.
(주)디피엠은 이와함께 조합원들의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순 행정용역을 넘어 '토털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과 기획력, 12개 공정 및 원가분석 등을 통한 공사비 절감 등 관리처분 전단계의 수익률을 높여 조합원의 이익으로 연결시키는 것. 지난 2000년에 착수한 안양 비산동 재건축 등은 빠른 일처리로 이미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현재는 사근동 재개발, 백운 재개발, 충효마을 재건축, 신사동 재건축, 역촌1구역 재건축, 구산동 재건축, 불광동 재건축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온 (주)디피엠은 외풍에 흔들림 없는 강한 경쟁력과과 자신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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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도시정비 전문관리협회 윤도선 회장 취임인터뷰
"업계 권익보호 위해 힘 하나로 모을 터"
"도시정비사업계의 생존을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단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2월27일 (사)한국도시정비 전문관리협회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주)디피엠의 윤도선 대표. 그의 목소리에는 회원사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결의가 서려있다.
정비사업자의 등록기준이 대폭 강화되는 시점에서,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는 협회의 수장으로 취임한 그는 어깨가 무겁다.
안팎으로 쌓여있는 문제점들을 풀어내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우선 '협회 의무가입' 법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게 가장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건설교통부에 제출할 탄원서도 이미 만들어 업계의 서명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
"사실 회계사, 변호사 등의 업무는 정비사업체의 업무 범위상 그리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액 연봉자인 이들을 의무 고용하게 되면 정부에서 말하는 '역량'을 갖추기도 전에 자금난으로 벼랑 끝에 몰리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는 정비사업자의 역량을 기르는 게 아니라 시장 전체를 위협하는 것입니다"
윤 회장은 등록기준을 강화하기 보다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정비사업자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협회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 교육하여 회원사의 자질을 향상하는 등 자체적으로 정화하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밖에도 협회 회원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관지(계간 예정)도 창간할 것"이라고 강조한 윤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협회 의무가입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