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취임식에서 밝힌대로 자본금 확충을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유 사장은 오늘낮 명동 은행회관에서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본금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한국은행의 적자와 정부의 재정출연기피로 쉽지 않은 상황" 이라면서 "그럼에도 업무확장을 위해 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판매자회사 설립과 관련해 유 사장은 업무보고를 받은뒤 자회사 설치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유 사장은 설명했습니다.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와 관련해 정책적 배려와 시장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하지만 현재 수준에서 10~20BP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유 사장은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