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업종의 호황 기대감에 골판지 업체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신대양제지는 오전 11시22분 현재 5.31%(650원)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 때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세아제지도 이날 9시51분에 1만425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대우증권에서는 골판지 업계에 대해 골판지 가격 상승과 수요증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또, 향후 2~3년간 골판지 호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매수할 것을 권했다.

이와 함께 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동일제지를 유망주로 추천하고 목표가를 각각 2만원, 1만9000원, 1만8000원으로 산정했다.

동일제지는 오전 11시22분 현재 2.03% 상승한 1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