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에 강한 초과수익 기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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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에 강한 초과수익 기대 종목은?
8일 대우증권은 시장대비 초과 수익이 기대되는 업종 및 종목으로 △엔화강세 수혜주 △실적 호전주 △절대 저평가주를 꼽았다.
이 증권사 윤영진 연구원은 "투자심리 악화에서 비롯된 단기 진통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된 종목이나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종목 등에 먼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 연구원은 먼저, 제한적이나마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국내 수출 기업들에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산업의 펀더멘털 자체가 변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심리측면에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가전/디스플레이, 휴대폰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일본과 경쟁하는 수출 업종은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기계 등이 있다.
한편 윤 연구원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실적 모멘텀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하는 한편 주가 회복의 주요 동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올해 실적에 대한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 실적이 상향 조정된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조선과 은행 업종이 꼽힌다.
대우증권은 실적모멘텀주들 중 낙폭이 큰 종목으로 LG석유화학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한국타이어 웅진코웨이 온미디어 두산 부산은행 전북은행 국민은행 등 13개 종목을 제시했다.
또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하회했지만 실적 전망 상향을 바탕으로 추세가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으로 금호석유 현대차 삼성SDI 소디프신소재 LG전자 SK텔레콤 등 6개 종목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수익가치 및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로 가격 측면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전략 역시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해당 종목으로 한화석화 고려아연 성일텔렐콤 경남기업 LS산전 대한항공 대덕GDS 삼성SDI LG마이크론 한국전력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 윤영진 연구원은 "투자심리 악화에서 비롯된 단기 진통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된 종목이나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종목 등에 먼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 연구원은 먼저, 제한적이나마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국내 수출 기업들에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산업의 펀더멘털 자체가 변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심리측면에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가전/디스플레이, 휴대폰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일본과 경쟁하는 수출 업종은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기계 등이 있다.
한편 윤 연구원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실적 모멘텀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하는 한편 주가 회복의 주요 동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올해 실적에 대한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 실적이 상향 조정된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조선과 은행 업종이 꼽힌다.
대우증권은 실적모멘텀주들 중 낙폭이 큰 종목으로 LG석유화학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한국타이어 웅진코웨이 온미디어 두산 부산은행 전북은행 국민은행 등 13개 종목을 제시했다.
또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하회했지만 실적 전망 상향을 바탕으로 추세가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으로 금호석유 현대차 삼성SDI 소디프신소재 LG전자 SK텔레콤 등 6개 종목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수익가치 및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로 가격 측면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전략 역시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해당 종목으로 한화석화 고려아연 성일텔렐콤 경남기업 LS산전 대한항공 대덕GDS 삼성SDI LG마이크론 한국전력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