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장학사업을 확대합니다. 장학사업은 이구택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포스코의 장학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진학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포스코는 지난 2002년부터 비전 장학사업을 통해 대학 등록금과 학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장학생들은 전국 230여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다 대학으로 진학한 청소년들입니다. 장학사업 초기에는 2년제 대학생에 대해 등록금의 90%를 지원했습니다. 올해부터는 4년제 대학생까지 범위를 넓혀 수혜 장학생을 100명으로 늘립니다. 졸업할 때까지 대학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습니다. 지난 6년간 포스코가 지원한 장학생은 460명.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포스코의 장학사업은 청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구택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큰 힘이 됐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받은 인촌상 상금 5천만원을 재단에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9월 포스코 청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포스코 비전 장학사업’을 비롯해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간병사업’,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돕기’ 등이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사회 안전망 확충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