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모스 맥쿼리 투자은행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인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확대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이 한국에 투자할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최대 은행인 맥쿼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란 모스 행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 불안은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닌만큼 건전한 조정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한국에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기업과 훌륭한 인제 그리고 지속적인 금융시스템의 개혁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더욱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맥쿼리는 지난 2000년에 국내에 진출해 현재 4개의 합작사를 통해 인프라펀드 등 12개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운용자산 규모는 91억 호주달러(약 6조 6천억원)입니다. 맥쿼리는 지난해 한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맥쿼리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체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48%, 맥쿼리그룹 전체 해외 수익의 20%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