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정부는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 FTA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하게 타결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한미 FTA의 타결이 양국 경제 장래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조속한 타결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교역조건 개선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고 폴슨 장관도 미국 경제가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