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보험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KOTRA)가 발간한 '2006년 세계 주요도시의 생활여건' 보고서에서 OECD 26개국의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배기량 2천cc급 기준, 자차보험료를 제외할 경우 한국의 자동차보험료가 54만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보험료가 가장 비싼 곳은 오스트리아로 324만원에 달했고, 캐나다 289만원, 프 랑스 263만원, 미국과 헝가리가 각각 257만원이였습니다. OECD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15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영국과 일본도 각각 116만원과 114만원으로 우리나라의 2배에 달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