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에쓰오일 자사주 3천 198만 3천주(28.41%)를 인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은 현재 에쓰오일의 최대 주주인 네덜란드 AOC사와 에쓰오일 경영에 공동 참여하게 됩니다. 합의서에 따르면 주당 인수가액은 7만 4천979원이며 총 인수금액은 2조 4천여억원에 이릅니다. 한진그룹 계열사는 이같은 합의 내용에 대해 5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최종 승인했으며 현재 정부의 승인 절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