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실적이 좋은 공무원에게 승진이나 해외연수 때 가점을 주는 '성과포인트제'를 이달부터 도입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기관별 사업 성과와 개인별 창의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신인사 제도인 '성과포인트제'를 이달부터 도입,일 잘하는 공무원들에게 승진 해외연수 등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성과포인트제는 4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년에 2차례 사업(업무)에 대해 평가한 뒤 그 사업에 대한 개인별 공헌율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