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정밀금속이 올 들어서만 세 배 이상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초에도 비슷한 주가흐름을 보인 뒤 급락,연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삼원정밀금속은 지난달 9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1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에만 11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초 780원에서 325% 급등한 3315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삼원정밀금속의 최대주주는 지난 1월 중순쯤 보유 주식 529만여주(18.6%)와 경영권을 디지털파워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