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손해율 지속적 하락 전망..보험업종 '탑픽'-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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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현대해상에 대해 지난 1월 실적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에 따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손해보험업종 신규 탑픽으로 선정했다.
6개월 목표주가도 높은 실적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정제영 연구원은 "장기보험에서 손해율 하락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0.9%로 하락하면서 1월 손해율은 전월대비 1.6% 하락한 7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개선의 주 원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월 이후에도 자동차보험 요율인상효과로 예정손해율 수준 이하로 유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은 지속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현대하이카다이렉트 관련 지분법평가손실도 전년대비 3분의1 수준인 80억원 이내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투자부문에서도 실적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 최근 CEO가 내부승진으로 교체됨에 따라 향후 사업비율통제 등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6개월 목표주가도 높은 실적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정제영 연구원은 "장기보험에서 손해율 하락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0.9%로 하락하면서 1월 손해율은 전월대비 1.6% 하락한 7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개선의 주 원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월 이후에도 자동차보험 요율인상효과로 예정손해율 수준 이하로 유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은 지속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현대하이카다이렉트 관련 지분법평가손실도 전년대비 3분의1 수준인 80억원 이내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투자부문에서도 실적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 최근 CEO가 내부승진으로 교체됨에 따라 향후 사업비율통제 등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