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트렐 수익성 개선 가속화..목표가 6360원-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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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한국코트렐에 대해 안정적 영업실적과 환경관련 지주사로서의 경상이익 증대로 내년까지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액면분할을 반영해 6360원으로 조정했다.
이 증권사 전용범 연구원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의 급증은 국내 발전소와 제철소 등으로부터 배기가스 관련된 청정설비 수주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작년은 한국코트렐이 한단계 레벨업되는 시기였다"고 판단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수익성 높은 공사들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상반기 중에 두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장 크게 지분법이익에 기여하는 케이씨환경개발의 매립장 확장이 완료되면서 매립규모가 다시 확대되고 케이씨환경서비스의 설비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내년에는 경상부문 개선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내년 수주잔고확보가 미흡하다는 점을 감안해 2007년 코스피 시장평균 PER 10.5배와 EV/EBITDA 5.8배 대비 약 25%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충분한 투자메리트는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용범 연구원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의 급증은 국내 발전소와 제철소 등으로부터 배기가스 관련된 청정설비 수주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작년은 한국코트렐이 한단계 레벨업되는 시기였다"고 판단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수익성 높은 공사들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상반기 중에 두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장 크게 지분법이익에 기여하는 케이씨환경개발의 매립장 확장이 완료되면서 매립규모가 다시 확대되고 케이씨환경서비스의 설비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내년에는 경상부문 개선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내년 수주잔고확보가 미흡하다는 점을 감안해 2007년 코스피 시장평균 PER 10.5배와 EV/EBITDA 5.8배 대비 약 25%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충분한 투자메리트는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