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의 백종진 대표가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백 회장은 어려움에 빠진 한컴을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알찬 기업으로 성장시킨 벤처 2세대입니다. 백종진 회장은 "1세대 벤처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꿈을 키웠다면, 2세대 벤처는 그 꿈을 실현시켜 나갈 책무가 있다"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벤처기업인의 권익보호와 벤처산업이 비상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