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본점 본관 오픈을 앞두고 정용진 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매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 저녁 6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아들인 정 부회장과 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 구학서 부회장, 석강 백화점 대표 등과 함께 6층부터 지하 1층까지 꼼꼼히 돌아보며 주요 매장을 방문하고 인테리어를 살폈습니다. 이 회장은 매장 유치에 특히 공을 들인 에르메스 매장에서 명품 가방을 직접 주문하는가하면 퍼포먼스를 펼친 바네사 비크로포트가 초청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표하자 한국의 찜질방에 같이 가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