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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 설립된 (주)희송지오텍(대표 김기석 www.hsgeo.com).지반조사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설립 10년 만에 최고봉으로 부상한 역량 있는 기업이다.

(주)희송지오텍은 강산이 한번 변하는 세월을 지나오면서 그동안 선 굵은 족적을 남겼다.

자원탐사 분야에 널리 적용되던 물리탐사 기법을 토목분야에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국가 지진관측 망 유지보수 및 관련 장비제조와 위탁판매 등 지진공학 분야에서도 독보적 아성을 구축,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지반조사와 지진공학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현재 민간업체를 비롯해 기상청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각종 용역을 수주하고 있다.

특히△대청댐 비상여수로 건설공사 △진주-광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안동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댐과 철도 및 도로 등의 턴키 및 대안설계에 참여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또 인천공항과 남강댐 등 국가시설물의 지진 안전관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희송지오텍의 이런 성장과 실적 배경에는 "기술이 곧 경쟁력인 만큼, 기술로 승부 하겠다"는 김기석 대표의 근성이 자리 잡고 있다.

온화함 속에 강한 실천력을 숨기고 있는 그는 직원화합과 복지에도 무게를 둔다.

'한솥밥경영'은 토목.자원.지질 등 전 분야에 걸쳐 석.박사를 포함한 전문기술자 50명을 확보한 (주)희송지오텍의 무형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의 업무 대부분이 공공이익을 위한 공적 구조물에 적용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기술로 접근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며 "한발 앞선 기술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