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LCD모듈을 개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삼성SDI가 개발한 얼티밋 슬림모듈은 두께가 0.74mm에 불과합니다. 전세계 LCD 모듈시장에서 가장 얇은 기록인 0.79mm 보다도 0.05mm나 줄었습니다. "현존하는 TFT-LCD 중에서 가장 얇은 제품인 0.74mm의 초박형 얼티밋 슬림모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극도로 슬림화 됐지만 성능은 한층 우수합니다. 320X240의 QVGA급 해상도를 비롯해 휘도는 300cd/㎡, 색재현율은 70%로 개선됐습니다. 초박형으로 인해 강도가 약해지는 가능성도 방지했습니다. 이를위해 고강도 'Brick type Bezel'를 개발했고 다층 'Hemming Bezel'기술로 내구성 우려도 해소했습니다. 삼성SDI는 아울러 초슬림 LCD 모듈과 함께 양산기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1.29mm의 울트라 슬림모듈' 이 제품은 기존 양산품 수준인 1.7mm보다 0.4mm 얇으며, 윈도를 포함해도 1.9mm 두께에 불과합니다. 삼성SDI는 올해 0.74mm LCD모듈을 삼성전자 '울트에디션Ⅱ'에, 1.29mm LCD 모듈은 '울트라에디션Ⅲ'에 각각 적용하는 형태로 양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