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오토데스크 나란히 MS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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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와 어도비시스템즈가 27일 동시에 리눅스 관련 솔루션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회사는 그동안 리눅스 진영의 반대편에 서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특허권 보호를 주장하곤 했다.
오토데스크는 27일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리눅스 관련 솔루션 채택이 늘어나고 있어 KBS,아리랑TV,중국 BTV 등 12개 방송국과 프로덕션에 리눅스 기반의 시각효과,편집,디지털 컬러 솔루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도비시스템즈는 '플래시 플레이어 9'의 리눅스 버전을 새로 발표하고 이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 요소를 리눅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에 제공하기로 했다.
플래시 플레이어는 플래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두 회사는 그동안 리눅스 진영의 반대편에 서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특허권 보호를 주장하곤 했다.
오토데스크는 27일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리눅스 관련 솔루션 채택이 늘어나고 있어 KBS,아리랑TV,중국 BTV 등 12개 방송국과 프로덕션에 리눅스 기반의 시각효과,편집,디지털 컬러 솔루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도비시스템즈는 '플래시 플레이어 9'의 리눅스 버전을 새로 발표하고 이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 요소를 리눅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에 제공하기로 했다.
플래시 플레이어는 플래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