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콘텐트 제휴를 맺고 있는 컨텐츠플래닛과 공동으로 사용자들의 VOD 이용 횟수에 따라 가격이 변하는 신개념의 탄력 요금제 서비스 '나르샤' 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탄력 요금제 서비스 ‘나르샤’는 인기여부에 상관없이 컨텐츠 가격이 고정되었던 기존의 영화 VOD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들의 구매 횟수에 따라 자동적으로 가격이 변화하는 요금제입니다. 특히 주식 개념을 도입해 실시간 구매 현황에 따라 각 콘텐트 별 최하 100원부터 최고 2000원까지 가격이 결정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매 1시간 마다, 그 외 시간에는 종가로 가격이 책정해 하루 동안의 콘텐트 가격 변화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 인기 트렌드 추이를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야후와 컨텐츠플래닛 관계자는 "나르샤 서비스는 4월 20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속 서비스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