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 115개 역중에 아무결함 없는 지하철역 6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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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 115곳 중 6곳만이 안전등급상 '아무 결함이 없다'는 뜻의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기 지하철(1∼4호선) 역사들에 대한 안전 실태 점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개 등급(A∼E) 중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은 곳은 동묘앞 역(1호선)과 시청 을지로3가 용두역 등 2호선 3곳,옥수 도곡역 등 3호선 2곳이었다.
이어 '경미한 결함'이 있는 B등급은 1호선 서울역,2호선 왕십리역,3호선 경복궁역,4호선 회현역 등 91곳이었다.
이보다 결함이 더 많은 C등급은 1호선 제기동역,2호선 방배역,3호선 충무로역,4호선 이촌역 등 18곳이었다.
그러나 '긴급 보수가 필요해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D등급이나 '즉시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해야 하는' E등급은 없었다.
한편 2004년 37곳이었던 A등급 역은 2005년 34곳,지난해 6곳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안전등급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기 지하철(1∼4호선) 역사들에 대한 안전 실태 점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개 등급(A∼E) 중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은 곳은 동묘앞 역(1호선)과 시청 을지로3가 용두역 등 2호선 3곳,옥수 도곡역 등 3호선 2곳이었다.
이어 '경미한 결함'이 있는 B등급은 1호선 서울역,2호선 왕십리역,3호선 경복궁역,4호선 회현역 등 91곳이었다.
이보다 결함이 더 많은 C등급은 1호선 제기동역,2호선 방배역,3호선 충무로역,4호선 이촌역 등 18곳이었다.
그러나 '긴급 보수가 필요해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D등급이나 '즉시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해야 하는' E등급은 없었다.
한편 2004년 37곳이었던 A등급 역은 2005년 34곳,지난해 6곳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안전등급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