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글로벌경영 성과 도출 美시장서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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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4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올해 첫 비즈니스 해외 출장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 한편 SK의 '글로벌리티'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첫 해외 출장지로 미국을 정했다는 게 SK 측 설명이다.
최 회장은 26일 미국 뉴욕에 소재한 현지법인 SK USA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 트렌드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현지 주재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작년은 글로벌 경영의 초석을 다졌던 한 해"라며 "올해 SK는 글로벌리티 심화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사업장 방문 등 현장경영 활동 외에 초청 행사,간담회 등 빡빡한 미국 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28일 예정된 '코리아소사이어티' 초청 행사가 대표적이다.
그는 국내외 지한파(知韓派)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SK의 성장과 미래'란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소버린과의 경영권 분쟁 등 SK그룹 사례를 통해 한국 기업들에 불어닥친 긍정적인 변화가 연설 주제"라며 "한국 기업 및 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학자,유학생들과도 연쇄 감담회를 갖고 글로벌마켓 공략에 대한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올해 첫 비즈니스 해외 출장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 한편 SK의 '글로벌리티'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첫 해외 출장지로 미국을 정했다는 게 SK 측 설명이다.
최 회장은 26일 미국 뉴욕에 소재한 현지법인 SK USA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 트렌드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현지 주재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작년은 글로벌 경영의 초석을 다졌던 한 해"라며 "올해 SK는 글로벌리티 심화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사업장 방문 등 현장경영 활동 외에 초청 행사,간담회 등 빡빡한 미국 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28일 예정된 '코리아소사이어티' 초청 행사가 대표적이다.
그는 국내외 지한파(知韓派)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SK의 성장과 미래'란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소버린과의 경영권 분쟁 등 SK그룹 사례를 통해 한국 기업들에 불어닥친 긍정적인 변화가 연설 주제"라며 "한국 기업 및 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학자,유학생들과도 연쇄 감담회를 갖고 글로벌마켓 공략에 대한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