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8일째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테마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주말 대비 3.41P(0.56%) 오른 614.2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인터넷주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NHN(3.54%)과 다음(1.87%) KTH(3.19%) 등은 일제히 뜀박질하고 있다.

특히 사흘 만에 반등한 엠파스가 14% 넘게 뛰어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오늘과내일(4.15%), 가비아(1.82%)가 나란히 사흘만에 반등한 것을 비롯해 씨디네트웍스(3.55%)와 IC코퍼레이션(2.82%) 등 UCC 관련주들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필코전자(8.02%)와 뉴인텍(4.19%) 한국성산(2.59%)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도 나란히 오름폭을 늘려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