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술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주말 대비 5000원(0.84%) 떨어진 58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크레디스위스, UBS, 도이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이닉스는 50원(0.15%) 오른 3만2350원으로 선방하고 있지만, LG전자(-0.99%), 삼성전기(-0.27%), 삼성SDI(-0.30%) 등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LG필립스LCD가 3만2300원으로 1.52% 밀려나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닷새 만에 하락 반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