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오는 6월까지 대통합신당 창당을 완료키로 하고 26일 통합추진기구를 발족,본격적인 신당 추진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23일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소속 의원 108명 중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워크숍을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에 따라 정세균 의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합 추진의 원칙과 당내 통합추진기구 발족을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또 28일에는 최고위원 연석회의를 소집해 신당 추진 일정과 방식,원칙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