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경제신문-링스 제렉스(XELEX)배 아마추어골프 랭킹전'에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전국 규모 아마추어대회 챔피언들이 모두 출전하기로 했고 전국 주요 골프장 클럽챔피언들도 대부분 도전장을 던졌다.

명실상부한 국내 아마추어 최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인 셈이다.

한국경제신문은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한골프협회 소속 주니어 선수를 뺀 순수 아마추어 랭킹을 산정했다.

랭킹을 산정할 때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대회만을 대상으로 했고 주최 측이 자사 고객 등으로 출전자격을 제한하는 아마추어대회는 제외했다.

이 같은 기준에 따라 한국미드아마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미드아마),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이하 부산MBC배),스카치블루배 전국사회인골프대회(이하 사회인골프),닥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하 닥스배),정관장배 골프대회,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전국골프장대항 팀선수권대회,조니워커클래식 아마추어챔피언십(이하 조니워커배) 등 8개 대회를 선정한 후 최종 결선 상위 20명에게만 포인트를 부여해 랭킹을 매겼다.

랭킹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도 최소 1개의 전국 규모 아마추어대회에서 상위 20위 내에 든 고수라는 것을 뜻한다.

랭킹전 참가자 104명 중 2005년과 2006년 랭킹에 포함된 선수들은 모두 67명(중복자 제외)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