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전북은행 행장 3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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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전북은행 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전북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어 홍성주 현 행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전북은행 행장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행추위는 홍성주 행장이 그동안 탁월한 영업능력과 경영성과를 보여주었고, 은행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증자의 추진, 지역친화적 경영능력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주 행장은 전북 임실태생으로 신흥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외환은행에서 뉴욕 브로드웨이 지점장, 호남본부장, 이사를 역임하고 서울투신운용 대표를 거쳐 지난 2001년 3월에 전북은행장에 취임한바 있습니다.
한편 전북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현행과 같이 총 5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선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하였으며 사외이사의 임기도 2년 이내에서 차별화하여 지배구조의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김홍식 전북도시가스대표, 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팀장이 추천되었고, 문성환 휴비스 대표, 임재현 호남식품 회장,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3명은 다시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홍 행장과 5명의 사외이사는 오는 3월16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