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KT, IP-TV 시장 공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가 그동안 미뤄뒀던 IP-TV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KT가 IPTV(인터넷TV)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시장공략에 나섰습니다.
KT는 그동안 법제화 미비로 인해 지지부진 했던 IP-TV 서비스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지상파 실시간 재전송을
제외한 메가패스TV를 오는 5월부터 선보입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아이코드' 를 통해 고화질 VOD는 물론 메신저,TV쇼핑,홈뱅킹 등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IPTV 전 단계인 '프리(pre) IPTV'부터 시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경쟁사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가 6개월만에 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도 자극제가 됐습니다.
KT는 7월부터 하나TV와 같은 다운로드형 VOD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KT는 그동안 고수했던 '스트리밍' 방식을 하나TV와 같은 '다운로드 앤 플레이'로 바꿉니다.
KT는 중·저속 인터넷 가입자를 비롯한 전 메가패스 가입자에게 VOD 위주의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섭니다.
IP-TV서비스를 위해 본격적인 셋탑박스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 KT는 연말까지 30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