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해도 한국의 신용 등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국가신용등급위원회 존 챔버스 위원장이 21일 밝혔다.

챔버스 위원장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6자 회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지 여부이고 남북 회담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인이 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