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만 구성된 '여성 조사드림팀'이 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6급 이하 직원 정기인사이동을 실시하면서 서울청 조사국에 여성으로만 구성된 '여성 조사드림팀' 1개 조사반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서울청 조사2국에 배치돼 여성 특화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를 전담하게됩니다. 성형외과·피부과·산부인과, 피부관리·미용실, 여성스파, 고급의상실, 패션산업 등은 남성이 애로를 겪는 대표적인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 조사드림팀' 구성원은 젊은 세무대학 출신을 중심으로 세무사,미국 공인중계사, 조세범전문요원, 국제조사전문요원 자격 보유자 등 최우수 인력으로 구성됐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여성 조사드림팀의 성과를 보아가며 점차 다른 지방청에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특별승진 등을 통해 미래 국세청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로 양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