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카드정보해킹사건으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씨티은행은 이번 카드정보해킹사건은 은행시스템이 해킹된 것이 아니고, 결제대행서비스 업체의 하위가맹점(sub가맹점)이 해킹돼 발생된 사고로 추정되고 있지만 ,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수사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객 20여명의 신용카드에서 5000만원 가량이 무단 결제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고객 보호를 위해 당행에서는 피해 고객들에게 보상할 예정입니다. 씨티은행은 신용카드부정사용예방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을 통해서 추후 동일한 사고의 발생을 막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와 대응조치를 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