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웅진씽크빅은 15일 "제조사업과 투자사업을 분리해 투자사업부분만 전담하는 순수지주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사업과 브랜드/상표권 라이센스 사업을 맡게되는 웅진(가칭)이 분할후 존속회사가 되고, 도서출판과 제조, 교육서비스 등을 사업으로 하는 웅진씽크빅(가칭)은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 설립된후 재상장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통하여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증대하고, 각 부문 사업을 전문화하여 구조조정과 핵심사업에의 집중투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