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카드업계 설 마케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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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신용카드사들의 설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설 선물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회원들을 위해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KB, 신한 등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2월 한달동안 백화점과 할인점, 홈쇼핑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포인트 증정과 할인행사 등도 다양합니다.
KB카드는 용평과 무주리조트 등 설 연휴 스키장을 찾는 회원들에게 리프트권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줍니다.
LG카드는 오는 25일까지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오토오아시스'에서 차량 무상점검 이벤트를 전개하고, 카드포인트를 5천점 이상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점의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순금 돼지 등 다양한 경품도 내걸었습니다.
신한카드는 3월 4일까지 일부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27돈 상당의 순금 황금돼지를 증정합니다.
외환카드는 고객 5명을 추첨해 리무진을 타고 고향길에 오를 수 있는 혜택을 주고, BC카드는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접수해 최고 2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모처럼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설 연휴를 맞아 들뜨는 귀성객들의 마음과 함께 카드사들의 마케팅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