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억9400만원으로 전년대비 4.6%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그러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와 35.4% 증가한 407억원과 6억5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계열회사의 실적이 개선돼 지분법 평가손실이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공은 이날 보통주 1주당 50원(시가배당율 2.91%)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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