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품株 1분기말 팔고 3분기 다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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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반도체장비 및 재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해 1분기 말 차익을 실현한 뒤 3분기 중순부터 다시 점진적으로 매수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CJ투자증권 김익상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주들의 주가가 올 1분기까지 상승 기조를 유지한 후 2분기부터 하락 전환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강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되는 주성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프롬써어티도 단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선호주로 추천.
한편 LCD 장비주의 경우 지금 차익을 실현하거나 손절매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전방 업체들의 투자 축소로 LCD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현 상태에서 유지되거나 단기적으로 반등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대폰 부품주 역시 1분기 주가 흐름은 지지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급락에 따른 단기 기술적 반등은 진행될 수 있으나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대비 낙폭 과대주인 삼성테크윈이나 피앤텔에 대해선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판단.
오전 11시48분 현대 코스닥 시장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이 9200원으로 4% 가까이 상승 중인 것을 비롯해 피에스케이(2.56%), 아이피에스(4.60%), 소디프신소재(4.36%), 테크노세미켐(1.53%) 등 주요 반도체 부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탑스와 코아로직 등 휴대폰 부품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3일 CJ투자증권 김익상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주들의 주가가 올 1분기까지 상승 기조를 유지한 후 2분기부터 하락 전환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강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되는 주성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프롬써어티도 단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선호주로 추천.
한편 LCD 장비주의 경우 지금 차익을 실현하거나 손절매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전방 업체들의 투자 축소로 LCD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현 상태에서 유지되거나 단기적으로 반등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대폰 부품주 역시 1분기 주가 흐름은 지지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급락에 따른 단기 기술적 반등은 진행될 수 있으나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대비 낙폭 과대주인 삼성테크윈이나 피앤텔에 대해선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판단.
오전 11시48분 현대 코스닥 시장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이 9200원으로 4% 가까이 상승 중인 것을 비롯해 피에스케이(2.56%), 아이피에스(4.60%), 소디프신소재(4.36%), 테크노세미켐(1.53%) 등 주요 반도체 부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탑스와 코아로직 등 휴대폰 부품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