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트렐이 올해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특히 환경사업진출을 통해 이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한국코트렐이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95% 이상 급증한 13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이와 비슷한 매출 달성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영업익은 전년대비 약 250% 이상 급증한 88억원, 올해에는 더욱 늘어난 13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코트렐은 2006년말 현재 수주잔고가 1250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올해 한국코트렐은 세계적 환경기업인 베올리아케이씨와의 협력이 주요 관심사입니다.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대체연료와 물질 재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현재 경기도 여주의 A사와 M&A 계약을 체결해 이달중으로 영업이 시작됩니다. 또한 공장의 질소산화물을 제거해 주는 탈질설비 촉매 재생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세계 특허를 가지고 있는 독일 에빙어사와의 기술도입을 계기로 국내 여수에 공장을 건설하고 특히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수급측면에서도 2월 13일부로 액면분할 변경상장됨으로써 총 주식수가 1700만주로 늘어나 우호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올해 사업측면에서는 신규환경사업, 그리고 주가 측면에서는 액면분할 등의 수급요건 개선, 이러한 한국코트렐의 변화를 가져오는 요소들이 시장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궁금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