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가격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 우려는 없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임영록 차관보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남 3구의 경우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0.7% 떨어져 7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차관보는 "지난해부터 금융관련 부처와 연계해 각종 부동산담보대출 관련 규제를 해왔고 쏠림현상들을 주시하면서 대책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경착륙 우려는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