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국민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은행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9일 국민은행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예상 수준을 기록했지만, 4분기 실적에서는 영업 개선의 강한 시그널이 포착됐다고 평가했다.

대출 성장률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왔고 순이자마진이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설명. 과도했던 비용 역시 통제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JP는 "뿐만 아니라 배당성향이 50%로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해 긍정적인 시각을 더욱 강화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비중확대에 목표주가는 9만5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