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8일 파인디앤씨의 현 주가 수준이 과도하게 낮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강윤흠 연구원은 주고객인 삼성전자가 대형TV 부문에서 주도권을 키워 나가고 있어 이에 따른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술적 변화의 리스크도 낮아 LCD TV 시장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수혜업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주가 모멘텀의 저점은 올해 1분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실적전망의 소폭 하향조정을 반영해 7300원에서 6400원으로 내려잡았다.

오전 9시5분 현재 파인디앤씨 주가는 4550원으로 전일대비 1.7%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