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작년 2006년 통신민원건수는 36,000건이며 2005년에 비해 6%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 민원현황을 살펴보면 요금과다청구 등 부당요금 20%로 가장 많았고 통신사업자 상담원의 불성실한 응대 등 업무처리 불만이 16%, 가입자의 동의없이 부가서비스 등에 임의로 가입시키는 부당가입은 1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도와 비교해 가장 많이 증가한 민원유형은 해지관련 문제, 업무처리 불만 순이며 이는 통신시장이 포화되면서 통신사업자들이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더불어 이용자가 타 사업자로 이동하는 것을 제한하는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