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푸짐한 성과급을 받게 됐습니다. 전재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대 7000억원 규모의 초과이익분배금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합니다. PS-초과이익분배금은 개인별, 부서·팀별로 설정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때 최대 연봉의 50%까지 받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체계입니다. 초과이익분배금, 총 7000억 규모 삼성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이 2005년 대비 2%정도 줄었지만 내부 목표에 부합해 초과이익분배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연초 각 사업부문별 초과이익분배금을 살펴보면 ------ CG> 삼성,PS 작년 규모 반도체 총괄(메모리 사업부) 50% 정보통신 총괄(무선통신 사업부) 50% 디지털미디어총괄(vd사업부) 40% 국내영업사업부 28% LCD총괄 10% 생활가전총괄 10% ------ 반도체총괄 가운데 메모리사업부 그리고 정보통신총괄내 휴대폰 제조를 담당하는 무선사업부가 최대인 연봉의 50%를 받았습니다. '보르도 TV'로 히트를 쳤던 디지털미디어총괄의 비주얼디스플레이사업부가 40%대.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의 경우 28%대, 생활가전총괄과 LCD총괄은 가장 저조한 10%대의 PS가 지급됐습니다. 메모리,애니콜,보르도 PS 최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와 무선통신사업부가 최대인 50%를 받고, '보르도 열풍'의 주인공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보너스 기본급 100% 초과이익분배금과 함께 연봉에 포함되 있는 기본급의 100% 상여금을 받는 삼성전자 임직원. 설을 앞두고 푸짐한 설 선물을 회사에서 받게 됐습니다. 와우티비 뉴스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